의대생 집단 유급 사태가 현실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전국 의과대학 학생단체 대표에게 대화를 제안했습니다.
이주호 부총리는 의대협 대표가 모레(13일) 저녁 6시까지 대화 의사를 밝힌다면, 학사 운영 정상화와 학생 학습권 보호에 대해 함께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까지 의대생이 제출한 유효한 휴학계는 5천4백여 건으로, 의대 재학생의 29%에 달하고, 10개 학교에서는 수업 거부가 확인됐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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