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낸 전공의들에 대한 사법처리가 시작되면 집단으로 사직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을 연 교수들은 의대 증원은 총선용 포퓰리즘이라는 의구심이 든다며 조건없는 대화를 촉구했는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오세옥 / 부산대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장 : 제자들의 순수한 마음을 알기에, 누군가는 환자를 봐야 하기에 우리 교수들은 지금까지 연속된 당직을 견디며 묵묵히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 교수들의 체력과 정신력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고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정부의 의대 정원과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는 총선용 포퓰리즘이라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습니다. 정부가 조건없는 대화에 나서지 않고, 전공의들에 대한 사법처리와 대량 학생 휴학이나 유급이 도래된다면, 어쩔 수 없이 우리 의과대학 교수들이 사직할 수밖에 없을 것을 경고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40311170002937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