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3월 11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이런 가운데 위기감을 느낀 남자가 한 명 있다고 해야 될까요? 누구일까요?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위기감을 느끼는 사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아닌가, 이런 일각의 지적이 나오는데. 조금 전에 그 그래픽을 다시 한 번 보고 계십니다. 그런데 지금 조국혁신당은 19가 나왔다, 말씀을 드렸는데. 맨 오른쪽 주황색 개혁신당을 보니 4가 나왔다. 그래서 개혁신당이 좀 저조하다, 이런 평가가 나오는데. 여선웅 행정관께서는 좀 동의가 되십니까, 어떻습니까? 개혁신당이요.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그렇죠. 지금 앞서 화면에서 보는 여론조사도 그렇지만 최근에 조국혁신당 관련된 여론조사 결과가 굉장히 조국혁신당 입장에서는 고무적인 결과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국혁신당은 지금 비례의석을 목표치를 약간 상향 조정했거든요, 10석에서 12석 이렇게 상향 조정을 했고. 또 인재영입 군 후보들을 보더라도 무조건 이제 검찰 독재, 이렇게 청산하겠다는 인사뿐만 아니라 약간 중도 표심을 얻을 수 있는 그런 인사들까지 인재 영입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당연히 이런 국면에서 제3 지대 정당에서 지금까지 이준석 그리고 이낙연 대표가 무언가 이제 그림을 만들려고 했지만 조국 대표가 나오면서 약간 제3 지대가 조국혁신당한테 쏠리고 있다. 이렇게 평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조국혁신당에서 지민비조 이런 말 만들어가지고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 뽑자. 이렇게 캠페인을 하고 있는데요. 저는 민주당이 지금은 말 못 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조국혁신당과도 경쟁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민주당이 비례 정당을 만들어가지고 한 20석 정도 20명 후보로 내세우겠다, 하고 있는데. 지금 아까 나온 여론 조사 결과라고 보면 10명 정도도 비례대표로 당선을 못 시키거든요. 그렇게 될 때 시민단체에서 추천한 후보들, 진보당 그다음에 기본소득당 이렇게 합치면 민주당 후보가 5명, 10명 안쪽이에요. 그렇게 되면 굉장히 위기감을 느낄 수밖에 없고. 지민비조 이런 말은 민주당에서는 안 쓰는 용어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저는 생각을 해봅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