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일부터 20개 병원에 군의관·공중보건의 파견
정부가 내일(11일)부터 1달간 20개 병원에 군의관 20명과 공중보건의사 138명을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10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예비비 1,285억원을 빠른 속도로 집행하고 건강보험에서 매월 1,882억원을 투입해 중증과 응급 환자에 대한 진료 보상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장관은 일부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 명단을 공개하고 악성 댓글을 작성하는 일이 벌어지는 것에 유감스럽다며 "철저하게 조사해 엄정 조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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