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올해 자유주의 철학 반영한 새 통일구상 마련"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어제(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통일부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통일부는 올해 '자유주의' 철학을 반영하는 새로운 통일구상을 마련하고 국내외 지지를 끌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통일정책 방향을 보고하면서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통일 비전을 적극적으로 제시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통일부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 기반 구축을 위한 3대 핵심과제로 북한 실상 바로 알리기, 북한인권 개선과 북한 변화를 위한 노력, 탈북민 정착 지원과 통일역량 강화를 제시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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