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에 침입해 현금 1억여 원을 빼앗아 달아난 50대 강도 용의자가 범행 4시간 40여 분 만에 붙잡혔습니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폐쇄회로 TV 영상과 위치정보시스템 등을 추적해 오늘 밤 9시 5분쯤 경기도 안성 한 유명 복합쇼핑시설에서 용의자 A 씨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 오후 4시 20분쯤 아산시 선장면 새마을금고에 복면을 쓰고 들어가 흉기로 직원을 위협한 뒤 현금 1억2천448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여직원들에게 케이블타이로 남자 직원의 손을 묶으라고 시킨 뒤 자신이 미리 준비해간 가방에 현금을 담게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새마을금고 직원의 차를 훔쳐 타고 달아났습니다.
A 씨는 금고에서 1㎞ 떨어진 삽교천 근처에 차를 버린 뒤, 미리 준비해놓은 아반떼 기종 렌터카로 갈아타고 경기도 평택 방향으로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아산경찰서로 이송해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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