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가 독일 공장 생산 중단 등 잇단 악재에 이틀째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이틀간 시가 총액이 100조 원 넘게 증발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3.93% 내린 180.74달러에 마감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전날 7.16% 떨어진 데 이어 오늘도 4% 가까이 내리면서 올해 들어 낙폭이 27%에 달하는 상태입니다.
특히 전날부터 이틀간 주가가 큰 폭으로 내리면서 시총이 760억 달러, 101조 원 가량 사라져 약 769조 원 수준으로 쪼그라들었습니다.
이번 주가 하락에는 테슬라의 독일 공장인 베를린 기가 팩토리가 파괴공작으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아 가동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줬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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