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현수막으로 ‘이재명 가지치기 논란’ 재소환?

2024-03-06 4,213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3월 6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노동위 부위원장, 김지호 전 민주당 정무조정부실장, 설주완 새로운미래 전략기획실장,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이번에는 계양을 소식을 잠깐 짚어보겠습니다. 한 번 보시죠. 잠깐만, 잠깐만. 이것이 무엇이야? 갑자기 웬 건물? 이것이 이제 원희룡 지금 계양을 국민의힘 후보의 사무실입니다. 사무실이 왜? 사무실이 이사를 했어요. 원래 있던 사무실은 이번에 선거구 조정이 되면서 계양갑 지역으로 편입이 되면서 계양갑 지역에 계양을 후보가 사무실을 낼 수는 없잖아요. 사무실이 이사를 한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새롭게 이사를 한 사무실 저기가 원희룡 지금 후보 사무실이라는 거예요. 그런데 알았어, 왜? 나무를 한 번 보세요, 나무. 나무가 지금 한 번 보면 이렇게 조금씩 자라나고 있어요. 그런데, 저 나무와 관련해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한 번 보시죠. 원희룡 후보의 사무실은 이번에 이사를 한 그 사무실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이번에 보궐 선거에서 계양을에 국회의원 출마했을 때 사무실을 쓰던 그 사무실입니다. 그 사무실에 원희룡 후보가 들어간 거예요.

그런데 지금 이 원희룡 후보는 저 새로운 사무실에 현수막을 저렇게 걸 예정이라는 거예요. 보시면 나무에 글자가 가려져 있잖아요. 원희룡은 진짜 합니다, 인데 은 자와 다 자가 나무에 가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저것이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보시죠. 2년 전에 저 사무실을 이재명 후보가 쓰고 있을 때는 그때 약간 저것이 논란이 있었어요. 저 나무가 보면 앙상하잖아요, 가지가 같은 것이 처지고. 저 현수막을 잘 보이게끔 하기 위해서 가지들을 잘라낸 것이 아닌가, 이런 논란이 있었는데 원희룡 후보는 그 틈새를 파고들어서 나무에 글자가 좀 가리더라도 우리는 현수막을 이렇게 걸겠습니다, 한 것이죠. 물론 저 당시에 계양구청에서는 저것 이재명 대표의 현수막을 잘 보이게끔 하려고 가지치기 하고 한 것 아닙니다. 나무를 옮겨 심으려고 했는데 그 과정에서 생긴 일입니다. 이렇게 설명을 하기는 했습니다. 어제 원희룡 후보 채널A 취재진에게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잠깐 들어보실까요.

원희룡 후보는 저렇게 이야기를 했고. 계양을에 지금 민주당 후보가 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어제저녁에 지역 주민들을 만나면서 유튜브 생중계를 이어갔습니다. 이렇게요. 들어보시죠. 이재명 대표 어제저녁에 있었던 모습까지 보고 왔습니다. 최근에 계양을 지역에 발표되고 있는 여론 조사를 보면 대략 큰 흐름은 이러합니다. 2월 초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와 원희룡 후보 간의 격차가 16.4%p 차이였는데 이번에 최근에 3월 초에 발표된 조사를 보면 이 두 후보 간의 격차는 4.5%p 차이다. 이런 조사 결과가 나온 바가 있는데. 계양을 지역도 이번 254개 지역구 가운데 어느 지역구 못지않게 열띤 경쟁이 펼쳐지게 되는 지역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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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