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금 회수 갈등' 일본인 폭행·감금 일당 불구속 송치
투자금 회수 문제로 갈등을 겪던 일본인을 폭행하고 차량에 감금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5일) 폭행 및 감금 혐의로 60대 남성 A씨 등 4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강남구 신논현역 인근에서 투자금 회수 문제로 갈등을 겪던 50대 일본인 남성을 폭행하고 차량에 감금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범행을 주도한 A씨 등 두 명은 구속됐지만, 구속적부심사를 거쳐 석방됐습니다.
A씨는 지난 2015년 불법 대출에 공모한 혐의로 징역형이 선고된 '저축은행 브로커'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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