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차기 사령탑으로 레버쿠젠 알론소 감독 낙점
김민재의 소속팀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떠날 투헬 감독 후임으로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을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뮌헨이 올여름부터 팀을 이끄는 방안을 두고 알론소 감독과 첫 논의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레버쿠젠과 계약이 2026년까지인 알론소 감독을 데려가려면 뮌헨은 우리돈 약 300억원에 달하는 위약금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수 시절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 등을 거쳐 뮌헨에서 은퇴한 스페인 출신 알론소 감독은 레버쿠젠을 이끌고 이번 시즌 구단 역사상 첫 분데스리가 우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곽준영 기자 (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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