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방위비 협상대표 임명…조만간 협상 착수할 듯
한미가 방위비 분담금 협상대표를 임명하고 조만간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부는 오늘(5일) 제12차 한미 방위비협상 대표에 이태우 전 주시드니 총영사를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도 국무부 정치군사국의 린다 스파크 선임고문 겸 수석협상가가 미측 대표단을 이끌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한미 방위비 협상은 주한미군 주둔 비용에서 한국이 분담할 금액을 정하는 협상으로, 한미는 2025년 말까지 적용되는 제11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을 지난 2021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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