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천 결과에 반발해 탈당한 4선 중진 김영주 의원이 국민의힘에 공식으로 입당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단 포부를 밝히면서도 정치인이 사리사욕을 위한 도구로 쓰여선 안 된다며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듯한
발언도 남겼는데요.
오늘 입당식 장면 직접 보겠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아니, 제가 모시고 와야 하는데…. 자, 가시죠.]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다양한 생각을 가진 많은 사람이 모여야 더 강해지고 더 유능해지고 더 국민께 봉사할 수 있는 정당입니다. 우리 국민의힘은 김영주 국회부의장님과 함께 국민을 위한 길, 국민의 미래를 위한 길로 가겠습니다.]
[김영주 / 국민의힘 의원 : 저는 이번 선거에서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습니다. 정치인은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한 도구로 쓰여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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