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3월 4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효은 새로운미래 선임대변인,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국민의힘 공천과 관련해서 일각에서는 이런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 번 보시죠. 이것이 공천이 3가지가 없어요. 희생, 쇄신, 감동이 없는데 이런 것이죠. 국민의힘의 지금 3선 이상의 현역이 31명이랍니다. 그 가운데 이번에 컷오프가 된 의원은 김영선 의원이 아마 4선일 텐데 김영선 의원 한 명뿐이라는 거예요. 그리고 현역을 교체한 비율을 보니까 90명 중에 14명에 불과하다. 그러니까 지금 따져보면 16%라는 거죠.
그러니까 4년 전 총선에서는 현역 교체 비율이 얼마였다? 43이었는데 이것도 역시 좀 떨어진 것 아닌가, 이런 논란입니다. 이것과 관련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 기자들의 잇단 질문을 받고 이렇게 설명을 이어갔는데요. 직접 한 번 들어보시죠. 한동훈 비대위원장 이재명 대표를 겨냥하는 발언을 했는데 최수영 평론가 보시기에는 일각의 국민의힘 공천과 관련한 이러한 지적에 대해서 어떤 말씀을 주고 싶으세요?
[최수영 정치평론가]
희생, 쇄신, 감동이 없다. 일각 지적, 일리 있습니다. 왜냐하면 현역 기계적으로 대비하면 현역의 교체 비율이 대단히 낮으니까요. 저는 이렇게 보고 싶습니다. 희생은 장제원 의원의 희생도 있었고 그다음에 많은 사람들이 초선 불출마하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다음에 쇄신 없다고 하는데 제가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민주당에서의 전향 인사들, 운동권 인사들, 시민단체 인사들 다 같이 해서 꾸리는 이른바 쇄신 인사하지 않았습니까. 감동이 없다까지 제가 말씀드리기는 그래서 저는 오히려 민주당이 무통합이고 무원칙이고 무목표 같은 그런 공천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일각에서는 한동훈 위원장에 대한 공천에 대해서 여러 가지 문제 논란을 제기하고 있지만 저는 이기는 공천, 명분 있는 공천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저는 그래서 이번 총선의 목표는 그것입니다. 지난 2년간 윤석열 정부가 거대 야당에 발목 잡혀서 아무것도 못했던 치욕을 되풀이하지 말자. 반드시 1당이 되어서 우리가 한 번 이겨서 우리가 한 번 국정을 자체적으로 운영해 보자. 그 목표가 지금 한동훈 위원장의 머릿속에 가득한 것 같아요. 그래서 그렇게 승리를 위한 전략으로 해석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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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