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공천 배제' 임종석 "당 결정 수용"
이번 총선 공천에서 배제됐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수용 입장을 내놨습니다.
임 전 비서실장은 오늘(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당의 결정을 수용한다"는 짤막한 글을 올렸습니다.
앞서 임 전 실장은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준비했지만, 민주당이 해당 지역구에 전현희 전 의원을 전략공천하면서 공천에서 배제됐습니다.
그제(2일)는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와 회동하고 거취를 논의했습니다.
민주당 공천을 둘러싸고 이른바 문-명 갈등이 격화하면서, 일각에선 임 전 실장의 탈당 가능성까지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소재형 기자(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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