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의료 현장 비우면 정부 의무 이행할 것"
한덕수 국무총리가 "불법적으로 의료 현장을 비우는 상황이 계속된다면 정부는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의무를 망설임 없이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에서 "전공의들에겐 현장을 지킬 의무가 있다"며 "의사가 환자에 등 돌리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며 병원 복귀를 호소했습니다.
이어 2천명 증원은 "필요 최소한의 확충 규모"라며 "정부는 어떠한 상황이 오더라도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한 집단행동에 굴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필수의료에 대한 적절한 보상 등 4대 개혁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한 작업에도 즉시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한덕수 #국무총리 #집단행동 #전공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