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3·1절을 맞아 폭주족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단속해 전국에서 531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제저녁(29일)부터 오늘(1일) 새벽까지 전국 폭주족 출몰 예상 지역에 교통경찰 천여 명 등 인력 천3백여 명과 장비 682대를 동원해 특별 단속을 벌였습니다.
단속 결과, 난폭 운전 2건과 음주운전 27건, 무면허 17건, 자동차관리법 위반 65건, 안전모 미착용 등 기타 420건이 적발됐습니다.
서울에선 음주·무면허 운전을 비롯해 모두 150명이 적발됐지만, 난폭 운전으로 적발된 운전자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채증 자료를 분석해 중대 위반행위가 확인될 경우 추가 입건할 방침입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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