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노동기구, ILO가 일본군 위안부와 강제동원 문제 해결을 위한 일본 정부의 구체적 조치가 없는 것에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3·1절 105주년인 오늘(1일), 서울 용산역 광장 강제동원 노동자상 앞에서 강제동원 피해자를 추모하는 합동 참배를 하고, 이런 내용이 담긴 ILO 전문가위원회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ILO 전문가위원회는 지난달 9일 낸 보고서에서, 일본 정부가 위안부와 강제동원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조치를 전혀 하지 않았다는 점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또, 점점 줄고 있는 생존 피해자 수를 고려할 때, 이들 요구에 지체 없이 결론을 내리고 기대에 부합할 수 있게 대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양대 노총은 지난 1995년 '위안부' 문제를 ILO에 제소하고, 2019년엔 일본 기업이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라는 대법원 판결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의견서를 ILO에 제출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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