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오는 2026년부터 적용될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에 조만간 착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위 당국자는 현행 방위비 협정이 내년말 종료된다며 보통 협상에 1년 이상 걸려 올해 재협상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당국자는 조만간 한미 간에 재협상 이야기를 나누게 될 것이라며 한미 양국이 가까운 장래에 방위비 문제를 이야기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방위비분담특별협정은 주한미군 주둔 비용에서 한국이 부담할 금액을 규정하는 협정으로 한미는 지난 2021년 6년간 적용되는 11차 협정을 타결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집권에 대비해 방위비 협상을 조기에 시작한다는 지적에 당국자는 미 대선과 상관없이 타임 프레임을 염두에 둔 것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우리 정부는 주시드니 총영사 등을 지낸 이태우 전 총영사를 방위비 협상 대표로 내정했으며 미국 정부도 방위비 협상 대표 인선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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