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장 "전공의, 환자 곁으로 돌아와 달라"

서울대병원장 "전공의, 환자 곁으로 돌아와 달라"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시 보라매병원의 병원장이 어제(28일) 소속 전공의들에게 업무 복귀를 호소하는 글을 이메일로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병원장은 호소문에서 "여러분의 진심은 충분히 전달됐다"며 "이제 여러분이 있어야 할 환자 곁으로 돌아와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들은 "왜곡된 필수 의료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전문의 중심병원으로 탈바꿈시켜 보다 나은 의료를 제공하고, 보다 나은 수련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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