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하던 경찰관이 버스 정류장에 쓰러진 70대 노인을 응급처치로 살려냈습니다.
어제(27일) 오후 4시 20분쯤 경기도 수원시 매산동 버스 정류장에서 심정지가 온 70대 A 씨가 갑자기 쓰러지자 순찰하던 수원서부경찰서 소속 차의열 경감이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건너편 매산지구대에서도 제세동기를 가져와 응급처치를 도운 뒤, A 씨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의식이 돌아온 A 씨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고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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