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토장 된 민주 의총…‘비명’ 분노 폭발

2024-02-28 920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2월 28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임 전 실장이 이렇게 컷오프가 되고 한 상황에서 어제 민주당 제가 어제 뉴스A 라이브를 진행하면서도 말씀을 드렸잖아요. 민주당이 어제 상황에서 뉴스A 라이브 시간 이후에 의원 총회라는 것을 가질 텐데요. 아마 시끄러울 겁니다. 이런 말씀을 드렸는데. 역시 예상대로 시끄러웠습니다. 먼저 영상이 하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보시죠. 어제 오후에 있었던 의원 총회. 원래는 이재명 대표가 어제 대장동 재판이 있어가지고 의총에 못 오는 것 아닌가, 이런 전망이 있었는데 어제 재판이 생각보다 빨리 끝났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어제 오후에 있었던 의총장에 이재명 대표가 보시죠. 이런 모습으로 등장을 합니다. 의원들은 앉아있고요. 옅은 미소를 띠면서 입장을 해요.

그런데, 보시죠. 오늘 민주당을 탈당한 설훈 의원이 이재명 대표가 이렇게 입장할 때 쳐다보고 있는 표정이 노려보고 있는 것 같죠. 이재명 대표가 입장을 하네, 하면서 설훈 의원이 무언가 이 대표를 노란색 원 안에 노려보고 있는 모습. 그러고 나서 이재명 대표가 쭉 계단을 내려오자 홍익표 원내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었는데 이재명 대표가 나타나니까 대표님, 고생하셨습니다, 하면서 한 마디 하셔야지요 했는데 이재명 대표 보시는 바와 같이 안 해요. 오늘은 그냥 듣겠습니다. 그리고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두 시간 정도인가요, 여러 의원들의 이야기를 듣다가 중간에 이재명 대표는 의총장을 나왔다. 이런 소식까지 전해졌는데. 어제 비명계 의원들 한 20여 명 이상이 발언을 했답니다. 그런데 홍영표 의원이 세게 이야기를 했던 모양인데.

이재명 대표가 최근에 한 이 발언을 겨냥해서 홍영표 의원이 이러한 발언을 또 이어갔습니다. 들어보시죠. 홍영표 의원은 명문정당이 아니라 멸문정당이 되고 있다, 하면서 가죽 이야기를 합니다. 이 대표가 최근에 혁신이라는 것은 가죽을 벗기는 그런 고통이 뒤따라야 합니다, 이렇게 이야기한 것과 관련해서 홍영표 의원은 왜 비명계들 가죽만 벗깁니까,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이어갔다고 하는데. 어떻습니까, 서재헌 대변인님. 비명계들의 반발은 예상됐던 것이기는 한데 수위가 다소 높았던 것 같기도 하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수위도 높지도 않고요. 예상된 것이 아니고 당연한 것이지만 다만 갈등이 지속되면 우려스러운 것은 대부분이 아니고 모든 당원들 국민들도 우려한 것은 맞다. 그래서 이것이 민주주의의 과정인 것이고요. 사실은 저도 작년에 대구시장 후보로 최종 결정되고 구의원들 떨어지신 분이 저한테 항의를 많이 하세요. 왜 네가 대구시장 후보가 되었다고 공천을 마음대로 하나. 사실은 저는 하나도 언급 자체를 하지도 않았는데 떨어지신 분은 억울한 겁니다. 그리고 이재명 대표이기 때문에 그 당 대표도 본인이 공천 하지 않았지만 시스템이라고 하지만 최종적인 것은 당 대표이기 때문에 좀 더 공정 혹은 본인이 왜 떨어졌지 하는 납득이 안 간다는 그 하소연 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것은 여야를 떠나서 지금도 보면 국민의힘 당사, 민주당의 당사 그리고 친명이 아니고 찐명이라 하시는 분도 지금 경선도 못해가지고 항의를 하세요, 계속. 이런 부분은 민주주의의 기본이다. 요구하고 주장하고. 다만 이것을 욕설이나 비방, 이렇게 해서는 안 되고. 홍영표 전 원내대표죠. 홍영표 원내대표께서도 오늘 방송에서 본인은 욕설하지 않고 이런 문제에 대해서 나 문제 제기했다, 그리고 이후에는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겠다고 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의 갈등에 대한 문제는 있지만 목소리 내고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이라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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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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