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전까지 재판 줄줄이…선거철 재판에 묶인 이재명?

2024-02-27 199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2월 27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설주완 새로운미래 전략기획실장,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이용환 앵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조금 전에 말씀을 드린 것처럼 인천 계양을에서 출마의 뜻을 밝힘으로 인해서 선거 운동을 하고 지역을 지금 돌아다니고 있고 이재명 대표라는 개인은 한 사람만 신경 쓸 수 없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왜? 민주당을 이끄는 대표니까요. 그런데 어제와 오늘 이 대표는 이곳으로 향해야만 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어제와 오늘 각각 다른 혐의의 재판을 받기 위해서 서울 서초동에 서울중앙지법에 재판을 위해서 출석을 했는데요, 이재명 대표가. 그런데 이번에 총선이 언제입니까, 4월 10일. D- 오늘로 따지면 43일입니다.

그런데 지금 보시는 바와 같이 어제는 위증교사로 재판을 받았고 D-총선 44. 오늘은 D-43일인데 오늘은 대장동 건으로 재판을 이재명 대표가 받고 있습니다. 3월에 지금 예정되어 있는 재판의 스케줄은 저러하고 4월 1일에도 총선 D-9일. 그때도 위증교사 재판이 잡혀있다. 이런 것이라 이것이 대표이면서 개인의 이재명 대표는 계양을에서 선거를 뛰어야 하는데. 구자홍 차장님, 참 쉽지만은 않겠다. 이런 해석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일반인이라면 생업을 이어가면서 재판 하나 받기도 굉장히 어려울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거대 1당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재명 대표의 경우에는 본인과 관련된 재판만 지금 여러 건입니다. 그 재판에 성실하게 임하기 위해서라도 하고 있던 일을 중단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대표는 지금 당 대표 직도 유지하고 있고 총선 예비 후보로서 앞으로 계양을 출마도 지금 준비하고 있고. 거기에 또 재판까지 여러 건 받고 있습니다. 몸이 하나인 사람으로서는 그것을 다 잘 해내기 어렵지 않을까 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그런 사법 리스크를 안고 저렇게 대표직을 유지하고 의원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것이 사법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것입니까 아니면 이재명 개인의 정치적 생명을 연장하기 위한 것입니까.

지금 많은 국민들은 이재명 대표가 대단하다고 평가하는 국민도 일부 있겠습니다만 이재명 대표가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저렇게까지 하고 있는 것인가. 의아해 하는 국민도 많습니다. 그것에 대한 결과가 4월 총선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2년 전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국민적 평가는 끝나지 않았습니까. 대선 후보로서 패배를 안기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몇 달 뒤에 치러진 지방 선거에서 선대위원장으로 했을 때에도 민주당에게 참패를 안기지 않았습니까. 국민의 심판이 두 번이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총선까지 이재명으로 치르겠다, 이 오만과 독설에 대해서 국민들이 어떤 평가를 내리실지 굉장히 주목이 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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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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