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파트 공사중 추락사고…근로자 1명 사망·1명 부상
충남 천안의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추락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오늘(26일) 오후 3시 반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천안 서북구의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인 중국 국적 A씨가 40m아래로 추락해 숨졌고, 함께 추락한 B씨는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엘리베이터 홀 작업용 갱폼 인용 작업을 하던 중 갱폼과 함께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노동부는 사고 원인과 함께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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