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조용한 공천' 비판에 "억까…기계적 교체 안 해" 반박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 공천이 조용하고 감동이 없다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 "억까"라고 말했습니다.
'억까'는 억지로 비판한다는 뜻의 신조어입니다.
한 비대위원장은 오늘(26일) 비대위 회의에서 "조용한 공천은 희생과 헌신을 하는 중진과 후보들의 공"이라며 "끝까지 시스템 공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동혁 사무총장도 기자들과 만나 "현역이라는 이유로 기계적으로 교체될 이유는 없다"고 했습니다.
한편, 장 사무총장은 이번 주 남은 대구경북 지역 공천을 발표하고 강남권은 국민추천제 후보 공모를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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