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권성동·조지연 단수공천…이원모 용인갑 전략공천

2024-02-26 1,157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권성동(강원 강릉시) 의원과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경북 경산시)을 단수공천하기로 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단수추천(단수공천) 지역 2곳, 경선 3곳, 우선추천(전략공천) 1곳을 결정하고 의결했다"며 전날 제13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권성동 의원은 강원 강릉시에 단수공천을 받았다. 함께 공천을 신청한 오세인 전 광주고등검사장은 ‘컷오프’(공천배제)됐다. 현역 윤두현 의원이 불출마한 경북 경산시에서는 조지연 전 행정관이 단수공천장을 받았다. 
 
서울 강남을에 공천을 신청했던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은 경기 용인갑에 전략공천을 받았다.
 
경선 지역은 3곳으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박용찬 전 영등포을 당협위원장과 서울 영등포을에서 경선을 치른다. 박성민 의원은 울산 중구에서 김종윤 전 국회부의장 보좌관,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과 3자 경선 대상이 됐다. 경기 군포에선 이영훈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과 최진학 전 당협위원장의 경선이 확정됐다.
 
국민의힘은 또 서울 강남 등 당 우세지역에 '국민추천제' 방식으로 후보를 추가 공모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공천 보류 지역에 기존 공천 신청자 외 후보를 추가로 추천받는 방식이다.  
 
다만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느 지역구를 어떻게 할지는 아직 말하기 어렵지만 여러 고민을 하고 있다"며 '국민추천제'도 검토...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1162?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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