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을 내서 집을 산 30대와 40대가 금리 인상 이후 소비를 가장 많이 줄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조사국은 오늘(25일) 가계별 금리 익스포저를 감안한 금리 상승 소비 영향 점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를 보면, 금리 상승으로 손해를 보는 연령대별 계층 비중은 30대와 40대가 높았고, 소득은 중상층, 소비는 상위층에 집중됐습니다.
이들은 대체로 주택보유 비중과 수도권 거주 비중, 부채가 모두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보고서는 팬데믹 이후 이들 집단의 소비 회복이 가장 부진했으며 금리가 1%p 오를 때 가계 소비 증가율은 0.32%p 줄었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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