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급 장치 이상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됐던 경원선 동두천역에서 연천역 구간의 열차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국가철도공단은 오늘(24일) 오후 4시 1분부터 동두천역에서 연천역행 열차를, 4시 33분부터 연천역에서 동두천역으로 향하는 열차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공단은 열차 운행 시 전력공급 설비에 발생하는 이상전압과 과전류 때문에 장애가 빚어졌다며 시험 운행을 거쳐 재개를 결정했습니다.
앞서 지난 16일 경원선 일부 구간에서 전기공급장치에 이상이 발견돼 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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