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2년...기약 없는 평화 / YTN

2024-02-24 3,558

■ 진행 : 김현수 앵커, 차정윤 앵커
■ 출연 : 두진호 한국국방연구원 국제전략연구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꼭 2년 전인 2022년 오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했습니다. 전쟁 초기 러시아가 조기 제압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우크라이나의 항전 의지는 강했는데요.

만 2년을 맞은 우크라이나 전쟁, 현재 전황과 함께 평화를 위한 해법은 무엇일지 전문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두진호 한국국방연구원 국제전략연구실장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실장님, 전쟁이 이렇게까지 길어질 줄 몰랐습니다. 지난 2년 과정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두진호]
말씀하신 대로 오늘로써 꼭 전쟁 2년째가 됐고요. 정확하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불법적 침공이 되겠습니다. 당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당시 2년 전이죠. 거의 서방 당국 대부분도 길어봐야 1개월 정도, 우크라이나가 점령할 수 있는 그런 최장 시간을 1개월 정도로 예상을 하고 젤렌스키 대통령을 제3국으로 피신시킨다든지 정부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이런 구체적인 작업에 착수를 했습니다마는 어쨌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쟁의 현장에 남아서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함께 러시아의 불법적 침공에 맞서서 잘 싸웠고요. 그래서 영토를 지키기 위한 노력, 또 주권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이 국가 총력전 태세로 조기에 확립되면서 어려운 가운데 현재까지 잘 싸워왔다, 이렇게 평가를 해봅니다.


한 달로 예상됐던 전쟁이 지금 2년까지 이렇게 이어져온 건데 러시아가 지금까지 잘 버텨오기는 했지만 작년에 이-팔 전쟁 발발한 다음에 외국의 지원도 끊기면서 어려움도 있으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지금은 러시아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입니까?

[두진호]
일단 결론적으로 러시아의 전략적 우위가 확보가 됐다. 그래서 러시아에게 다소 유리한 측면이 있다, 이렇게 보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보다 지난해 우크라이나군이 6월 초입니다. 전선 상황의 변경을 위해서 나름대로 의미 있는 군사적 성과 달성을 위해서 이른바 대반격 작전을 감행했죠. 원래는 작년에 3, 4월경에 봄이 시작이 되면 이 대반격 작전을 할 거라고 예상이 됐는데 이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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