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수 확대로 ROTC 지원율 높인다…연간 40→160여명으로
국방부가 학군사관후보생, ROTC 지원율 제고를 위해 후보생의 해외연수 기회를 확대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국방부는 어제(23일) 학군장교들의 연간 해외 연수 인원을 기존 40여 명에서 내년부터 160여 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ROTC 지원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필기시험을 폐지하고, 공수훈련 기회도 기존 100명에서 올해 120명, 내년에는 150명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ROTC 경쟁률은 2015년 4.8대 1에서 지난해 1.8대 1로 급감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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