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팬들 "홍명보 감독 공공재 아냐"…축구협회에 트럭 시위
프로축구 K리그1(원) 울산HD(현대) 팬들이 홍명보 감독이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감독으로 거론되는 데 대해 항의하는 트럭 시위를 펼쳤습니다.
울산 서포터즈 '처용전사'가 축구협회에 보낸 트럭에는 "3월에만 6경기가 있는데, 감독을 뺏는 대책없는 축구협회", "필요할 때만 소방수, 홍명보 감독은 공공재가 아니"라는 문구가 적혔습니다.
축구협회는 클린스만 전 감독을 경질한 이후 차기 감독 선임 작업에 착수했고,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현직 K리그 감독들의 이름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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