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재난 경보단계 '심각' 격상…비대면진료 확대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병원 이탈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최상위인 '심각'으로 격상했습니다.
정부는 오늘(23일) 오전 8시부로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범정부 총력 대응체계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공공의료기관 가동 수준을 최대치로 올리는 한편, 오늘부터 비대면진료를 전면 확대해 일반진료를 더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감염병 대유행 시기에도 위기경보 '심각'이 발령된 적은 있지만, 보건의료와 관련해 '심각'까지 올라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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