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비밀누설' 임은정 검사에 징계 청구
대검찰청이 임은정 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에 대해 법무부에 징계를 청구했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임 부장검사가 2021년 3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게시한 것이 비밀 엄수 의무 등을 위반한 행위라 판단하고 최근 임 부장에 대한 징계를 청구했습니다.
당시 임 부장검사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모해위증 사건과 관련해 "검찰 측 재소자 증인들을 입건해 공소 제기하겠다는 저와, 형사 불입건하는 게 맞는다는 감찰3과장, 서로 다른 의견이었는데 총장님은 감찰3과장을 주임검사로 지정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임은정 #징계 #대검찰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