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동기 성희롱한 '예비 소방관들'…졸업 부적격 판정
단체 대화방에서 여성 동기를 성희롱한 예비 소방관들이 졸업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지난 19일 열린 졸업사정위원회에서 여성 동기생을 성희롱한 남성 교육생 12명 중 다수가 소방교육훈련과정에서 졸업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다음 주 임용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적으로 이들에 대한 채용후보자 자격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들 교육생은 지난해 단체 대화방에서 여러 차례 여성 동기의 사진을 공유하고 음담패설을 하는 등 물의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김영민 기자 (ksmar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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