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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재활용 배치가 혁신?" 하태경 "박수받는 컷오프가 혁신" [앵커리포트] / YTN

2024-02-22 109

오늘도 양당은 공천 과정을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역 의원 컷오프가 단 1명도 없는 국민의힘은 상대적으로 조용한 편인데요.

이를 두고 민주당 서은숙 최고위원은 오히려 공천은 시끄러워야 정상이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도 가세했습니다.

윗돌 빼서 아랫돌을 막는 국민의힘의 재활용 배치는 혁신이 아니라고 비판했는데요.

반대로 민주당은 포장을 잘못해서 잡음이 생기는 것뿐이라고 두둔했습니다.

[박지원 / 전 국정원장 (CBS 김현정의 뉴스쇼) : 그러나 국민의힘은 윗돌 빼서 아랫돌 막고 재활용해서 이리저리 배치를 하기 때문에 현역 의원 한 사람도 현재까지 탈락이 없습니다. 이것은 왜 그러냐. 김건희 특검, 국회 재의결 할 때 방지를 위해서 하고 있는 거예요. (단속을 하고 있는 거다.) 이것이 혁신이 있습니까? 그런데 우리 민주당은 포장을 잘 못해서 잡음이 생기는 거예요. 여기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아랫돌 빼서 윗돌 막고 중진들을 다 재활용해서 미리미리미리 지역을 나눠준 거예요. 민주당도 그렇게 했다고 하면 왜 잡음이 나겠어요?]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박수받는 혁신이 진짜 혁신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비호감형 의원, 그러니까 컷오프했을 때 반전의 동력이 될 만한 의원이 없을 뿐이라는 겁니다.

[하태경 / 국민의힘 의원 (CBS 김현정의 뉴스쇼) : 문제는 그거예요. 물갈이를 했을 때 그러면 그 국민들한테 굉장히 큰 박수를 받을 수 있냐. 그러면 그 민심이 아주 나쁜, 안 좋은 그런 비호감형 그런 의원들이 있어야 되잖아요. 8년 전에 김종인 그때 민주당 비대위원장 하실 때, 모 인사 두 사람을 컷오프 시켜가지고 굉장히 박수를 많이 받았거든요. 민주당의 어떤 반전 모멘텀이 됐고. 그러니까 누구를 자르면 굉장히 국민들이 좋아하고 박수 칠 거다. 그런 사람이 떠오르는 사람이 있어요? 아니, 그러니까 딱 떠오르는 사람이 없어요. PK든 TK든 그러니까 이게 혁신이라는 거는 혁신했을 때 박수를 받아야 지지를 받아야 되잖아요.]

민주당은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통보를 두고 내홍에 휩싸인 모습인데요.

한동훈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하위 1%아니냐며 강하게 비판했죠.

민주당 내부에서도 비명계가 합심하며 이재명 대표 사퇴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성호 의원이 즉각 반박했습니다.

대학생인 축구 국가대표, ... (중략)

YTN 박석원 (anc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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