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2월 21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제3지대에 쳐져 있던 빅텐트가 구멍이 났습니다. 찢어졌어요. 그래서 저희가 영상 하나가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 영상에는 노래 한 곡이 깔려 있을 겁니다. 들어보시죠. 그래서 이낙연 대표가 나왔습니다. 저 개혁신당에서 나와서 새로운미래로 별도의 텐트를 치게 됐는데.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이 개혁신당의 돈 문제가 지금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왜? 다들 기억들 하시죠. 저 위에 5명 의원들이 확보가 되어가지고 개혁신당이 보조금 나라로부터 여러분들 세금 내시는 것으로 받는 거예요. 6억 6천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누구입니까, 김종민 의원이 이낙연 대표랑 집을 나간 것이잖아요.
그렇게 되면 저 6억 6천 어떻게 할 것이냐, 왜? 의원들이 4명만 되더라도 저 6억 6천이 아니라 한 3천만 원 받는대요. 5명으로 채워놓고 6억 6천 받았는데 김종민 의원 나감으로 인해서 지금 4명이 됐으니 6억 6천 어떻게 할 거야. 이준석 대표가 반납할게요. 반납이 안 된다고 하면 기부라도 하겠습니다, 이렇게 했는데. 문제는 이것이죠. 선관위가 아닙니다. 그것 반납할 수 있는 규정도 없고 이준석 대표가 기부를 한다고 해도 그것은 법률상 불가합니다. 그래서 김연주 대변인님, 저 6억 6천을 어찌 하오리까, 이것이 좀 문제인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이준석 대표 개인 돈입니까? 기부하겠다, 말겠다 이야기하는 것도 글쎄요, 과연 온당한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개혁신당이 개혁을 캐치로 걸었는데 지난 15일이 기준이었습니다. 정당에 대한 경상 보조금 지급에 있어서 5석 이하, 5석부터 19석. 그리고 이제 교섭 단체. 이런 규모로 나누어서 보조금이 지급이 되기 때문에 마치 양정숙 의원을 영입을 해서 숫자를 채워서 떴다방처럼 돈 타내는 것이 목적이 아니었느냐, 그러고선 먹튀하는 것이 아니냐, 하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개혁신당이라는 그 비전과 가치에 맞는가, 보조금 타낸 것이. 그런데 이후에 전례가 없기 때문에 이것을 국가에 도로 반납하거나 혹은 기부하거나 이런 것도 안 된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왜 애당초 이런 일을 벌였는지도 참 의심스럽습니다만 제3지대의 대안 가능성을 믿고 있던 국민들에게도 무척 실망스러운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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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