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 벌고 육아 전담한 남성 1만6천명…역대 최대
지난해 육아를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남성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주된 활동이 육아였던 남성은 1만 6천 명으로 재작년보다 4천명 늘었습니다.
육아 남성은 매년 증가 추세로, 2013년 6천 명에서 10년간 3배 가까이 뛰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40대가 절반이 넘고, 30대가 약 29%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통계청은 배우자 육아 휴직 제도가 확대되고 남성 육아에 대한 인식이 변화한 결과로 풀이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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