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나발니 사망 푸틴 연루설에 "저속한 비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연루됐다는 서방 측 의혹 제기와 관련해 크렘린궁이 적극 대응에 나섰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시간 20일 브리핑에서 나발니 부인 율리아 나발나야가 남편 죽음의 배후에 푸틴 대통령이 있다고 한 데 대해 "근거 없고 저속한 비난"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이어 러시아가 나발니 죽음에 대한 국제 조사를 허용해야 한다는 유럽연합측의 요구에 대해서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김예린 기자(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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