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심리지수, 두 달 연속 '낙관' 유지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지난 1월부터 두 달째 '낙관'을 유지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0일) 발표한 2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101.9로, 한 달 전 101.6보다 0.3 포인트 올랐습니다.
지수가 100보다 크면 소비자 심리가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나타냅니다.
한국은행은 물가 상승폭 둔화 지속과 수출 개선 흐름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심리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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