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왕이 "위구르 집단학살은 거짓말...직접 가서 보라" / YTN

2024-02-19 374

중국 시장 점유율 2위인 독일의 폭스바겐이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인권문제를 이유로 현지에서 공장 철수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왕이 중국 외교 부장이 독일을 찾아 인권침해 주장이 거짓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왕이 외교부장은 최근 뮌헨안보회의에서 열린 중국 세션에서 일부 정치 세력이 국제적으로 신장과 관련해 너무 많은 거짓말을 유포하고 거짓 정보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왕이 외교부장은 이른바 위구르족 종족을 완전히 없앤다는 것은 터무니 없는 거짓말이며 신장자치구가 만들어진 이래 위구르족 인구는 300여만 명에서 1,200만 명으로 늘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신장 지역의 각 민족의 평균 수명은 30살에서 75.6살로 늘었는 데 이는 인권보호의 가장 좋은 예라고 강조했습니다.

왕이 부장은 이어 각 민족의 종교와 신앙의 자유가 잘 보장되고 있고 강제 노동도 없다면서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는 신장에 직접 가서 진실과 살펴보기를 건의한다고 말했습니다.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는 지난 2017년부터 신장자치구에서 중국 정부가 대규모 구금과 고문, 실종, 감시, 문화종교적 박해, 강제노동, 성폭력 등 조직적 학대를 해왔다는 발표를 해오고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40219152140192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