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지, 한국 여자 공기소총 22년 만에 월드컵 금메달
사격 국가대표 권은지가 국제사격연맹이 주관하는 월드컵에서 한국 여자 공기소총 선수로는 22년 만에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권은지는 오늘(19일)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열린 월드컵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합계 252.5점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2위인 노르웨이 노르월 퍼밀을 불과 0.1점 차이로 따돌리며, 올해 21살의 나이로 개인 첫 월드컵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 여자 공기소총이 월드컵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건 2002년 서선화에 이어 22년 만입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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