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 뺀 정체불명 여론조사…민주당 ‘사천 논란’

2024-02-19 754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2월 19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변호사, 설주완 개혁신당 정책기획실장,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어떻게 돌려볼 수는 있겠죠. 그런데 설주완 변호사님. 저 여론 조사 목소리 일단 어떻게 들으셨어요?

[설주완 개혁신당 정책기획실장]
글쎄요. 이것을 듣는 그 지역 유권자 입장에서도 상당히 낯설었을 것 같아요. 분명히 최근에 어떠한 현역 의원 지역구라고 한다면 현역 의원이 몇 번에 나오겠지 기다렸다가 전혀 나오지 않고라고 했다면 이러한 여론 조사를 받았을 때 저는 상당히 지역구민으로서는 상당히 유권자로서는 당황스러웠을 것이고요. 과연 선택을 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당에 대한 지지율 조사라든지 이런 것이라면 모르겠는데 현역 의원을 뺀 지역구 조사라, 여론 조사라. 어찌 보면 상당히 불합리하다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현역 의원들은 현역 의원들이 반발하는 것은 이런 정체 모를 어떤 여론조사가 도는 것도 상당히 불쾌한 일이고 불공정한 일이라고 생각이 들 수가 있는데.

차라리 넣어서 했다고 한다면 오히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적합도 조사를 하는 것이니까 이해가 될 수 있는 측면도 있지만 현역을 아예 제외를 하고 이름을 빼버린 상태에서 한다고 한다면 이것은 나를 찍어 내려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것이거든요. 그렇다고 한다면 이 공천에 대해서 만약에 결과가 나왔을 때 누가 이것을 그냥 그대로 수용할 수 있을까. 그런 면에서라면 지금의 어떤 민주당이 모르겠습니다. 계파 갈등으로 인한 어떠한 공천이 될지는 글쎄요. 국민들이 지켜보고 계실 텐데 제대로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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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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