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서 '강제퇴장' 카이스트 졸업생, 대통령 사과 촉구

2024-02-19 0

졸업식서 '강제퇴장' 카이스트 졸업생, 대통령 사과 촉구

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 졸업생 신분으로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R&D 예산을 복원하라고 소리를 질러 퇴장당한 신민기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이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오늘(19일) 기자회견을 열고 "학위 수여식 당일 저는 어떤 위해도 가할 의도가 없었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경찰 조사의 부당함에 대응하고 강제적인 수단마저도 서슴지 않는 윤 정권을 심판하는 데 힘을 모으고 싶다"며 경찰이 조사 배경으로 제기한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인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지난 2022년 대선 직후 정의당에 입당, 지난해 말부터 대전시당 대변인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이호진 기자 (ji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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