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비상의료대책 수립…시립병원·보건소 운영 강화
서울시가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행정1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임명하고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중이라며, 위기경보가 현재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 추가 조치에 나서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는 내과와 외과 등 필수진료과목 중심으로 평일 진료를 20시까지 확대하고. 시립병원 4개소는 응급실을 24시간 가동해 비상진료에 대비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25개 자치구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평일 저녁 8시까지 진료시간을 연장하는 한편, 개원의들이 집단행동에 동참하면 주말까지 진료를 연장할 계획입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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