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근무 중단' 세브란스...의료현장 상황은? / YTN

2024-02-19 46

■ 진행 : 이광연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권미경 연세 세브란스 병원 노조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잇따르는 가운데 세브란스 병원 전공의들은 오늘부터 진료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의료 차질도 곳곳에서 생겨나고 있는데요. 간호사들이 속해 있는 세브란스 병원 노동조합의 권미경 위원장에게 현장 상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사실 지난 6일인가요, 의대 증원 발표가 나고 강대강 대치 국면에서 저희가 다각적으로 이 문제를 다루고 있는데 의료 현장의 실무의 주축이신 간호사분들의 의견도 궁금해서 오늘 모셨고, 하나씩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세브란스 전공의들이 오늘부터 바로 근무를 중단했거든요. 어떻습니까? 병원 현장 목소리 한번 들려주시죠.

[권미경]
일단 오늘 오전에는 잠깐 출근을 했다가 10시 이후부터 병원을 다 나갔다고 표현을 해야겠죠. 사직을 하고 있는 상태여서 지금 현장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약간 조용한 상태이기는 합니다. 지금 엄청난 진료 공백이나 의료현장에서 혼선이 있거나 이러지는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수술실이 지난주에 축소한다라고 발표를 해서 수술 환자들을 줄였고요. 그리고 일요일날에 입원해야 되는 환자들도 일부 줄인 상황이어서 지금 엄청난 차질이 있거나 이러지는 않습니다. 앞으로가 문제일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세브란스병원 같은 경우에는 전공의가 전체의 40% 정도인데 수술을 줄이고 또 외래 진료도 줄였나요, 그러면?

[권미경]
지금 외래 진료는 아직까지 많이 줄이고 있지 않습니다.


큰 공백은 없다.

[권미경]
네.


엄청난 혼선까지, 당장 오늘 시작됐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상이 됐던 부분이기도 했고. 그런 부분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얘기는 하셨지만 오늘 당장에 수술이 있던 분들이나 이런 분들은 문제가 생긴 것 아닙니까?

[권미경]
그렇죠. 전화를 받아서 오늘 수술해야 되는 분들한테는 수술을 못하니까 입원을 하지 말라는 통보를 받은 거죠. 환자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많이 당황하기도 하고 불안한 상황일 거라고 보여집니다.


예고됐던 상황이긴 한데 간호사들끼리도 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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