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 확대…행정심판기관 통합 추진
국민권익위원회가 올해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를 확대하고 행정심판 기관 통합을 추진합니다.
권익위는 오늘(18일)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권익위는 올해 전체 지방의회 243곳을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자치법규를 점검해 부패 유발 요인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또 권익위 내 중앙행정심판위원회와 특별행정심판기관이 제각기 운영되고 있어, 기관 간 통합을 추진해 편의성을 높일 예정입니다.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세계 20위권 청렴 선진국 도약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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