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이종훈 정치평론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총선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정치권은 주말인 오늘도공천 작업으로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국민의힘은 보수 텃밭이죠.영남권의 단수 공천자 12명을 발표했고요.민주당은 하위 20%에 대한 개별 통보가 임박하면서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주요 정국 이슈, 이종훈 정치평론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두 분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국민의힘이 발표한 단수공천 명단부터 보겠습니다. 어제까지는 국민의힘 단수공천 대상자를 보면 현역의원들은 그렇게 많이 포함되지 않았었는데 오늘은 12명 중에서 11명 이렇게 나왔습니다. 이게 예상보다 많은 겁니까? 아니면 전체 인원에서 비율로 봐야 되는 겁니까?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종훈]
그런데 이게 아직 전체가 다 발표가 안 된 상태고 순차적으로 발표를 하는데 발표하는 경향성을 보게 되면 논란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중심으로 발표를 먼저 하고 있는 그런 거거든요. 그래서 예를 들어 친윤계 사이에서도 상대적으로 경합이 덜한 지역 그런 쪽 위주로 먼저 발표하고 있다. 그렇게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논란이 되는 지역들은 다 뒤로 미룬 상태고 아마 다음 주 초부터 컷오프 그래서 현역 컷오프 결과들이 발표가 나올 예정이잖아요. 양당 모두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아마 본격적으로 논란이 막 뜨거워질 겁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는 대략 상대적으로 논란이 덜한 지역을 택하고 있고 이번에 발표 나온 걸 보니까 대략 친윤이거나 범친윤인 분들. 그중에서 논란이 상대적으로 덜한 그런 분들 위주로 일단 발표한 것으로 그렇게 보입니다.
오늘 대전, 경북도 있고 경남지역의 현역 의원들이 많이 단수공천이 됐는데 그쪽에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논란의 대상이 될 만한 그런 현역 의원이 적어서 11명이 나온 겁니까?
[차재원]
그런 측면도 있습니다마는 제가 봤을 때는 혁신공천이나 새 피 수열이나 기대 수준에서 봤을 때는 못 미친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못 미친다는 생각이 드는데 왜 그런 생각을 하냐면 일단 경남 같은 경우 여러 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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