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언론홍보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추진에 따른 후폭풍이 거셉니다. 이른바 '빅5' 대형 종합병원 전공의들이 오는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대생들은 같은 날 집단 휴학에 나서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또한 개원의가 중심인 대한의사협회는 잠시 뒤 4시 반에 정부의 의대 증원 저지를 위한 투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데요. 오늘 YTN에서는 의대 증원과 관련한 찬반 양측 의견을 차례로 들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이 시간에는 먼저 증원을 반대하고 있는 의협 측의 입장을 들어볼 텐데요.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언론홍보위원장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의대증원에 반대하는 의협의 입장을 듣는 시간을 먼저 갖도록 하겠습니다. 잠시 뒤에 의협 비대위에서 회의를 하지 않습니까? 뭘 논의하시는 거죠?
[주수호]
비대위가 구성된 지가 일주일 정도 됐고요. 오늘 비대위에서는 앞으로 비대위가 가야 될 큰 그림에 대해서 우리 위원들이 모여서 처음으로 결정을 하는 사안인 거고요. 아마 오늘 여러 가지 토의들이 있을 텐데. 그 토의들 중에서는 제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토의 안건은 어쨌든 간에 급작스럽게 대한전공의협의회나 의대생들이 단체행동에 들어갔기 때문에 선배들이 후배들이 어떻게 하면 다치지 않을 것이냐, 어떤 법적 보호를 해줘야 할 것이냐에 대해서 논의가 충분히 될 것이고요. 또 하나는 앞으로 전체 의료계가 집단행동에 들어갈 때 집단행동의 시점과 종료는 전체인원의 투표으로 결정한다는 그런 안건을 저희가 토의할 겁니다.
집단행동 가능성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떤 방식이 가능성이 있다고 보셨습니까?
[주수호]
저는 오늘 이 자리에 나오게 된 게 우리가 파업을 언제 할 것이고 왜 파업을 하는지, 이런 문제들을 얘기하기보다는 의대정원 증원이 논의가 되기 시작한 전자였었던 대한민국에 의사 수가 정말 부족한가. 우리 의사들 입장은 우리 의사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현재 의사가 부족하다는 근거만 있으면 저희들이 얼마든지 협조하고 찬성해야 되는데. 일방적으로 대한민국에 의사가 부족하다는 선동에 의해서 지금 의사들이 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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