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세계선수권 500m 은메달…이상화 이후 7년만
김민선이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 여자 500m에서 37초19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 빙속 500m에서 시상대에 선 건 2017년 강릉 대회 이상화 이후 처음입니다.
김민선은 경기 중반까지 경쾌한 스케이팅으로 속도를 끌어올리며 순조롭게 레이스를 이어갔지만 마지막 곡선주로에서 왼손으로 빙판을 살짝 짚으며 1위 네덜란드 펨커 콕과 0.36초차 아쉬운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김민선 #세계선수권 #은메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