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병원 전공의들도 사직서…의대 정원 확대 반발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의료계가 반발하는 가운데 인천지역 병원의 전공의들도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가천대 길병원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소속 전공의 중 일부가 개별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인천에는 8개 병원에 인턴과 레지던트 등 528명의 전공의가 있으며, 추가로 사직서를 제출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각 병원은 정부 명령에 따라 이들의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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