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다음은 누구?...차기 감독 거론되는 인물 [Y녹취록] / YTN

2024-02-16 48

■ 진행 : 이광연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김동민 스포츠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일단 클린스만 감독은 지금 경질이 됐고 후임 사령탑 선임이 또 다른 문제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임시 사령탑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런 말도 나오더라고요.

◆김동민 기자> 왜냐하면 3월 21일, 다음 달 21일에 태국과 북중미월드컵 2차 예선을 하는데 감독 없이 갈 수는 없으니까. 외국인 사령탑을 뽑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리고 좀 어려울 것 같으니까 임시로 그러면 국내 사령탑을 원포인트처럼 이렇게 맡기는 건 어떠냐,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그래서 거론되는 이름이 황선홍 감독, 홍명보 감독. 황선홍 감독은 올림픽 대표팀을 맡고 있잖아요. 4월에 23세 이하 아시안컵이 있는데 거기서 3등 안에 들어야 파리 올림픽 본선에 갑니다. 아시아에 3장이 있는데. 4월 대회를 준비할 때 보통 A매치 기간에 황선홍 감독이 뭘 했냐면 대표팀 소집 의무기간은 아니에요, 올림픽은. 그래서 K리그 팀 협조를 받아야 되고, 협조를 받아서 가능한 선수만 데리고 조직훈련을 했단 말이에요. A매치 기간 때 올림픽 팀도 훈련을 한 거죠. 그러면 올림픽팀이 4월에 바로 마지막 예선이고 올림픽을 가느냐, 마느냐 그걸 준비해야 되는데 황선홍 감독한테 A매치를 맡긴다는 거는 두 마리 토끼를 어떻게 잡냐고 하면 부담이 있을 것 같고.

홍명보 감독 같은 경우에는 지도력을 인정받았죠. 두 시즌 연속 울산이 우승을 했고. 그리고 선수 장악력 문제도 있을 것이고. 카리스마가 있고. 그런데 K리그 감독은 그렇게 쉽게 데려다 쓰고 다시 가라, 그렇게 하는 감독이냐에 대한 위치에 대한 질문을 해볼 필요가 있어요. K리그를 쉽게 본다는 거니까. 결국 대표팀이 단단해지고 선수 저변이 넓어지려면 K리그가 발전해야 되는데. K리그를 바라보는 시각, 그 자체가 어느 정도인지, 협회가. 그것도 볼 수 있는 대목이고. 축구 발전을 위해서 그런 제의가 오면 홍명보 감독이나 울산구단이 대승적으로 결정을 해야 되겠죠. 어떻게 판단을 해서.

그런데 무엇이 정말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해서 최선이고 차선이냐 이건 반드시 묻고 넘어가야 될 문제입니다.

◇앵커> 홍명보, 황선홍 감독 등이 물망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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